프랑스의 명품 초콜릿, 리샤 초콜릿

 이번 발렌타인에 받은(..화이트데이가 눈앞이건만;) 리샤 초콜릿.

 리샤는 1925년 프랑스에서 조제프 리샤(Joseph Richart)가 시작했고, 1987년 그의 아들 미셸(Michel)이 뒤를 이어 '화장품이 여성에게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주는 도구라면 초콜릿은 내면을 위한 화장품'이란 철학을 담아 리샤라는 이름의 초콜릿 부티크를 파리를 시작으로 세계 여러 곳에 낸 유명한 브랜드라고 한다.(받으면서 들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맛뿐 아니라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패션 초콜릿이라서(과연 부티크에서 파는 초콜릿;) 맛과 원료에 따라 구별되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게 특징이라고. 리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쁘띠 리샤는 7가지 색의 라인을 갖고 있는데, 발사믹(Balsamic)이 갈색, 로스티드(Roasted)가 오렌지색, 프루티(Fruity)는 보라색, 시트러스(Citrus)는 노란색, 허벌(Herbal)은 녹색, 플로럴(Floral)은 핑크색, 스파이스드(Spiced)는 빨간색으로 표현하고 각 라인마다 7가지 맛이 있다고 한다.



 보통 초콜릿은 단맛만을 연상하는데 다른 맛이 초콜릿에서 나면서도 맛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담겨있는 라인중에서는 플로럴이 제일 내 취향이었다.♡ 월급 받으면 크고 비싸고 아름다운(..) 쁘띠 리샤에 도전해볼까나. ^^a
 
 p.s. 압구정 부티크에 갔을 때. 부티크가 텅텅 비어있어서 망했나?! ∑( ̄□ ̄;)라고 생각했었는데 발렌타인 준비로 리뉴얼중이었다고.; 위치는 압구정동 파리크라상 골목으로 들어가서 갈래에서 좌회전 후 50미터 직진. 검색해서 찾았는데 찾아갈 자신이 없다. 압구정동과 청담동에 있는 가게를 혼자 찾아가기는 내겐 너무 큰 시련..orz

리샤 압구정 부티크
02-548-2483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http://www.richart-chocolates.com/


@2006년 2월 14일에, 영원이와 함께.
2006/03/13 12:24 2006/03/13 12:24
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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