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요시토모 _내 서랍 깊은 곳에서

더위에 버터처럼 녹아내린 몸을 추슬러서 가려고 벼르던 나라 요시토모의 전시회를 다녀왔다. 전시회를 혼자 간 건 처음이었는데, 영화처럼 혼자 보러 가는 습관을 붙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 역시 나는 혼자 놀기 유전자가 있나 보다. 혼자서 한 바퀴 천천히 구경한 후에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설명을 들으며 한 바퀴를 보고 다시 한번 구경하고 나왔는데 혼자가 아니었다면 미안해서 이렇게 세 바퀴나 돌며 볼 수 없었을 테니까.





장황한 감상문 읽기 ^^;




나라 요시토모 _내 서랍 깊은 곳에서
로댕갤러리 2005. 6. 17~8.21
http://www.rodingallery.org


ps. 가장 사고 싶었던 관련 상품.



2005년 7월 21일, 영원이와 함께
2005/07/23 01:12 2005/07/23 01:12
프리니
접하다/전시물 사이 2005/07/2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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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ntrole De Pragas tracked from detetizaçăo 2018/07/13 09:20  삭제

    숲의 노래 :: 나라 요시토모 _내 서랍 깊은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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