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플랜 (Flightplan, 2005)〉


 영화는 재미있었다. 어떻게 되나 가슴졸였는데, 이 영화의 교훈은 "상대방의 홈그라운드에서는 게임을 해선 안된다."가 아닐까? :) 나도 카일처럼 순간적인 판단을 빠르게 내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영화니까 가능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엔딩롤은 선이 그려내는 비행기 내부. 비행기를 타 본 건 한 손으로 꼽으니까 화려한 비행기 내부를 그려내는 것이 아주 좋았다.

 아쉬운 것은 아랍인에 대한 편견과 그로 인한 아랍인의 고충이 담겨있었는데 카일 플랫이 마지막 장면까지 사과하지 않았다는 점. 중간에 카일을 때려서 잡는 장면으로 설마 무마된 건가.;

▶ 중얼중얼



〈플라이트플랜 (Flightplan, 2005)〉
감독 : 로베르트 슈벤트케 Robert Schwentke
각본 : 피터 A. 다울링 Peter A. Dowling
    빌리 레이 Billy Ray
음악 : 제임스 호너 James Horner

조디 포스터 Jodie Foster : 카일 플랫
피터 사스가드 Peter Sarsgaard : 진 카슨
숀 빈 Sean Bean : 리치 기장
에리카 크리스틴슨 Erika Christensen : 피오나
마렌느 로스턴 Marlene Lawston : 줄리아 플랫
케이트 비핸 Kate Beahan : 스테파니
매튜 보머 Matthew Bomer : 에릭

@2005년 11월 21일 3관 11:40(2회) M열 15번
2005/12/15 13:24 2005/12/15 13:24
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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