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in the Museum + Micro_Macro Presence

재즈 콘서트 이영경 트리오 in 대림미술관을 읽고 저렴한 가격에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즐겨찾기 해두고 가려고 고민중이었는데 집에 구르고 있는 나에게 표 사둘 테니 시간 맞춰나오라는 연락에 열심히 달려가 대림박물관에 도착했다. 건물이 미술관치고는 평범해서 조금 실망.

긴 본문에 도전!



관련 글들
재즈 콘서트 이영경 트리오 in 대림미술관 (via. 하우투럽넷)
여름(7월~9월) 재즈콘서트 안내 (Via. 대림미술관)


2005년 8월 27일, 영원이와 함께
2005/09/07 21:30 2005/09/07 21:30
프리니
접하다/전시물 사이 2005/09/07 21:30

[폐점] 케이크도 차도 커피까지 맛있는 카페, 뒤샹(DUCHAMP)

나는 지금까지 '비싸다.'라는 단어를 대체로 한 대상에 대부분의 가게가 매기는 가격대를 벗어날 때 써왔지만 뒤샹을 다녀오고 난 뒤에는 다른 대부분의 가게의 케이크가 한 조각에 3500원이라고 해도 5000원에 나를 만족시킨다면 비싼 것이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다(....나 이제 미고케이크에 만족하던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orz)


기니까 접어두기.




뒤샹은 확실히 다른 가게에 비해서 가격대가 높지만 그 가격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맛있는 곳이다. 기회와 자금 사정만 허락한다면 앞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생일엔 - 미리 주문을 해야겠지만; - 여기서 케이크를 사서 선물하고 싶다. 지금까지 갔던 카페 중에선 단연 최고!


p.s. 나중에 알고보니 '내이름은 김삼순'에 나왔던 곳;


2005년 8월 27일, 영원이와 함께
2005/09/05 00:20 2005/09/05 00:20
프리니

흰색의 예쁜 카페, 쎄떼비앙(C'ETAIT BIEN)

강남역 7번 출구로 나가서 점프 밀라노 골목으로 쭉 올라가면 왼쪽에 있는 4층의 흰색 건물. 사람이 꽉꽉 들어차 있었지만 흰색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가 예쁘다는 것은 느낄 수가 있었다. 맞은 편에 있는 데자미에 비해서 테이블의 간격이 좁긴 했지만.


길어지니까 감추기.




홍차를 좋아하는 분들의 추천 찻집 3개 - 1. 티앙팡 2. T42 3. 쎄떼비앙 - 추천 글을 보고 예전부터 기대했었는데 차를 즐기는 동행도 다즐링에 실망한 것을 보면 차 맛은 보통 이하. T42에서 맛은 포기하고 홍차의 향만 즐기는 나지만 쎄떼비앙은 T42의 향도 없었다.

하지만 쎄떼비앙은 뽀사시한 공주님 느낌을 내주는 카페라는 장점이 있으니까.+2점. 우리나라의 카페답게(깔깔) 분위기를 즐기자. 사람이 없는 시간에 맞춰 가서 공주님 분위기를 내는 사진을 찍으러 가면 좋을 듯.

난 다음에 저 과자 먹으러 갈래. :)



2005년 8월 26일, 영원이와 함께
2005/09/04 00:00 2005/09/04 00:00
프리니
Powerd by Textcube, designed by criuce
rss